기사 메일전송

한샘, '페스티벌' 펼쳐 키친 설계 새 기준 마련... ‘키친 상담 서비스 표준 모델’ 구축

- 전국 2500여명 RD(한샘 리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상담사) 대상

- 총 843명 참가, 결선 7인 진출... 최종 경쟁률 120대 1

  • 기사등록 2024-08-27 11:59:5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샘(대표이사 김유진)이 인테리어 상담사들을 위한 콘테스트를 통해 상담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구축한다.


한샘, \ 페스티벌\  펼쳐 키친 설계 새 기준 마련... ‘키친 상담 서비스 표준 모델’ 구축강진욱 RD(왼쪽 네번째)가 지난 14일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은 전국 한샘 리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상담사(RD)를 대상으로 개최한 키친 설계 표준모델 발굴 경연대회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샘 RD들의 설계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설계 콘텐츠를 발굴해 향후 키친 상담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샘은 2500여 명의 RD와 3000여 명의 시공협력기사가 있다. 매년 약 28만 건의 상담신청 건수와 8만5000여 개의 누적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공간을 제시했다.


한샘은 키친 상담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정립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맞춤형 고객 상담과 키친 설계를 체계화해 일관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샘 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설계 아이디어는 이후 한샘 직시공 컨설팅의 표준화된 상담 모델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한샘 상암사옥에서 진행된 결선에는 120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명의 RD가 고객 페르소나(고객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 7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 준비한 키친 설계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했다. 결선 심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요구사항 반영 정도, 동선과 공간 활용도를 평가하는 '설계 심사'와 전달력, 설득력을 평가하는 '화법심사', 현장의 관객 투표 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김윤희 본부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상은 한샘리하우스 디자인하다 대리점 통합강원1팀의 강진욱 RD가 받았다. ‘고객 페르소나A(60대 중반/부부 동반 자영업)’를 선택한 강진욱 RD는 인테리어 설계 제안을 하기 전 공간의 활용성과 기능성에 대한 화두를 먼저 꺼내고 고객의 집에 대한 구조 설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간 설계를 이어갔다. 인테리어 설계에 적용된 한샘 키친 모델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설명해 호평을 얻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RD는 한샘 리하우스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서 고객과 최전선에서 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은 기업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8-27 11:59: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