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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밸류체인 선재 진입해 수소경제 시대 열 것"

  • 기사등록 2024-08-27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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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LS전선(대표이사 명노현)이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해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혁신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LS전선 R&D 연구소 전경. [사진=LS전선]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 및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제고한다. 또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 및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전선의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2026년 시제품 제작, 2028년 실증 시험 완료를 목표로 삼는다.


아울러,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하여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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