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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돌파...해외 법인 급성장 비중 34% ↑

- 국내 655만, 해외 345만 렌탈 계정 확보

- 넷마블과 혁신 시너지…신제품 및 해외사업 강화로 실적 쌍끌이

  • 기사등록 2024-08-26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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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국내 및 해외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시대를 열었다.


코웨이,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돌파...해외 법인 급성장 비중 34% ↑코웨이가 국내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기록하며 전체 계정이 1000만개를 달성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국내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기록하며 전체 계정이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국내외 렌탈 계정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렌탈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총 관리 계정수는 1060만에 달한다.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2018년 전체의 16%(101만)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탈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를 기록하며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327만 계정을 확보했고 전체의 34%로 비중이 늘었다.


코웨이의 이번 호실적은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덕분이다. 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를 바꿨다.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이어져온 고객들의 높은 신뢰 덕분에 코웨이 브랜드는 렌탈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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