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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에 서울 공급 단비...'신길 AK 푸르지오'

  • 기사등록 2024-07-24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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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다.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공사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지금 가장 낮은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올해 신규 공급이 대폭 줄면서 새 아파트 찾기가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인접지역인 경기·인천 대비 입주물량이 부족하다 보니, 서울 입주단지의 매매가도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영등포구 APT입주 물량은 2024년~2027년까지 약1,200세대로 조사됐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2인 가구가 거주할만한 신축 소형아파트는 극심한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에 서울 공급 단비...\ 신길 AK 푸르지오\ 신길AK 푸르지오 주경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다. 또,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되어 있다.


교통 인프라는 영등포역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신풍역‧5호선 신길역이 인근에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4년 3월 GTX-B 착공식을 진행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가 있다. 상업시설로는 기존 신길동의 중심 ‘사러가 쇼핑’의 재개발 사업지로,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공급 물량이 급감해 서울 지역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올라갈 것”이라며 “신길 AK 푸르지오는 합리적 분양가로 서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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