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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 , 이하 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일본 소비재 시장을 정조준한다.


코트라는 4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OMM 전시장에서 ‘2024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헬스케어,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의 한국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88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


코트라, K-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일본 시장 정조준코트라가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오사카에 있는 OMM 전시장에서 '2024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KOTRA]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K-푸드 시식회, 신제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일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팔로워 수 7만여 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 E씨는 “쇼핑하는 기분으로 한국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평소 광고를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불닭볶음면 등도 경품으로 제공해 현장 참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언급했다.


손호길 KOTRA 오사카무역관장은 “일본에서 K-소비재는 더 이상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코트라는 우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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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4 15: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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