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독일의 70대 소환사가 출연한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영상'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390만뷰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약 2억2000만 건을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글로벌 히트작이다.
최근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영상에 출연한 독일의 소환사 ‘Schneeflocke21’는 서머너즈 워의 넓은 유저 풀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Schneeflocke21’는 70대 고령에도 서머너즈 워를 열정적으로 즐기는 실버 게이머로, 6년 전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던 막내 아들의 권유로 소환사가 됐다.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화려한 덱 전략이다. Schneeflocke21는 "일반 아레나와 시험의 탑, 아들과 함께하는 점령전을 가장 좋아한다"며 “바람 속성 웨폰마스터가 최애 몬스터”라고 전했다. 현재도 아들과 같은 길드에서 함께 플레이 하는 그는 이제 이 게임이 삶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의 유저 스펙트럼은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가 게임 안팎에서 함께 교류하면서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더욱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페스티벌’ 행사장에는 자녀를 동반한 소환사 부부, 부모님의 손을 잡고 방문한 어린이 소환사 등 다양한 유저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