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강식품에 방문해 육계 공급현황을 점검했다.

한강식품(대표이사 박길연)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화성시에 위치한 한강식품 본사에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길연(오른쪽) 한강식품 대표이사가 22일 한강식품 본사에서 송미령(왼쪽) 농식품부 장관에 VQIS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강식품]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김정욱 국장, 경기도 축산동물복지부 김종훈 국장, 화성시 농정해양국 김진관 국장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육계 공급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육계 생산에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이 제기되어, 송미령 장관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듣고, 정부차원에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 닭고기 공급 현황과 지원방안을 논의한 후에는 한강식품의 첨단 동물복지 도계장 및 가공공장 과정을 볼 수 있는 HCS(Hangangfood Chicken Story) 견학이 이루어졌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공장 견학을 안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닭고기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식품의 첨단 동물복지 도계장에서는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전용운반상자를 통하여 닭을 이송하고, 수면상태로 도계한다. 또 차가운 공기로만 냉각하는 방식인 에어칠링 시스템을 통하여 신선한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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