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회장 박성수)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전략기획 본부 직원을 찾는다.
이랜드는 ESI 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나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생,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는 오는 7~8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된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 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