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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군본부에 아이스크림 '투게더' 약 20만개 후원..."전쟁 시 중요 보급품"

  • 기사등록 2024-04-09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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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해군본부를 후원한다.

빙그레는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빙그레, 해군본부에 아이스크림 \ 투게더\  약 20만개 후원...\(왼쪽부터)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가 9일 열린 투게더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협약식에는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사기를 돋우기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


아이스크림은 전쟁에서 중요한 보급품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해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병사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다. 당시 아이스크림은 미군에게 1순위 보급품이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거친 파도와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해역을 수호하는 모든 해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우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힘든 임무 속에서도 위안과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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