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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국내기업 상생·공급망 안정화 나서

  • 기사등록 2024-04-04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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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세계 각지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총 8개의 국내 대외기관들과 협업해 혜택을 받는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를 작년대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국내기업 상생·공급망 안정화 나서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벤처기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이미지=포스코인터내셔널]

상담회에서 발굴된 잠정바이어와는 일대일 방문 미팅까지 연계해 참여기업들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2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고 글로벌 위드 포스코인터내셔널(Go 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친환경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해 3차수에 걸쳐 운영된 해당 수출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50여 개의 바이어들과 90여 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한 결과, 총 11건의 NDA(비밀유지계약서) 및 MOU를 맺을 수 있었다.


이 중 한 기업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및 폴란드 국영회사와 NDA를 맺고, 올해부터 샘플 공급을 목표로 실무적인 기술 미팅까지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소벤처기업의 재무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협력기금의 추가적인 출연도 올해 검토 중이다. 작년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연한 누적 기금만 총 433억 원에 달한다. 당 기금은 △기술개발·R&D(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 △해외 판로 개척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343억 원이 집행돼 14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됐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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