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 신임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가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가 재선임됐다. 

LG생활건강은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고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는 “지난해는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고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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