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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 이하 AC협회)가 창업기획자 전문인력으로서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과 만남을 갖는 행사를 개최해 국내 액셀러레이터 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AC협회는 지난 22일 홍대에서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교육 졸업생들과의 통합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인을 받은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14기, 620여명의 창업기획자 전문가를 배출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성(왼쪽) AC협회장이 지난 22일 홍대에서 개최된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알럼나이 밋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30여명이 참여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전화성 협회장과 디라이트 안희철 변호사가 참여해 업계의 주요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전 회장은 창업기획자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분산투자가 가능한 규모로 개인투자조합이 결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에 개최된 '2024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전화성 회장은 △글로벌 입지 강화 △국내 창업 보육 시장 육성 및 AC 모태펀드 확대 △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 등 3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모태펀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개인투자조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밋업 행사는 홍대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개최돼 민간 창업기획자 간 자유분방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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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3 16: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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