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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5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의 특수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설립근거 법과 조례, 영위사업의 공공성 등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에 대해 매우 높은 종속성을 보유한 점과 인구 및 사업체 집중도가 높은 수도권을 사업지역으로 확보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옥 전경.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한신평은 경기도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공사가 설립 및 운영 전반에 걸쳐 법률적 근거(‘지방공기업법’,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확보하고 있고,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사업(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및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주택사업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을 수행해 출자자인 경기도에 대한 종속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또 주택 및 택지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을 사업지역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사의 사업지역이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점, 경기도 산하 개발공사로 지자체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업기반이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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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8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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