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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대표이사 한승희)가 노사와 합심해 제 2의 도약을 펼친다.


테스트테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진행됐고, 이 기간 동안 회사 내 여러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일으킨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신뢰 속에 사업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테스트테크 로고. [사진=테스트테크]

테스트테크는 이미 노동조합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현장 관리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이후 근로자의 임금 및 복리후생에 대한 단체 협약 합의안을 도출하고 조인식을 가지며 원만한 노사 관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 등 실적 증대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매출 신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직무 교육 강화와 명확한 업무 분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동조합 측은 회사가 처우 개선을 약속한만큼 직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실적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승희 테스트테크 대표이사는 “회사 내 발생한 문제에 대해 회사와 노동조합 측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며 “현재 노사 관계에는 문제가 없고 특별근로감독 결과와는 별개로 안정적인 조직력 구축과 회사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조합 측은 “현재 사측이 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회사와 상생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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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1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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