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생물다양성 교육 신설... 11월까지 진행

- 개체수 급감 꿀벌 주인공 ‘청소년 지:구하다’ 교육 운영

- 포항·광양 지역 20개 초등학교 6학년 1500여명 대상

  • 기사등록 2023-08-28 15:26:0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확산을 위해 기업차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생태계 보호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나눔재단의 청소년 지구하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 중진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지:구하다'는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위험에 빠진 꿀벌을 구하는 보드게임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 참여, 원인과 결과를 이용한 이야기 만드는 토론, 꿀벌을 위한 실천행동 다짐하기, 밀원식물 식재하기, 생물관찰일지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는 우리나라의 윷놀이와 서양의 보드게임 룰을 결합했고 생물다양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지구적 공감대 형성 노력을 담았다. 학생들은 나비, 반딧불이, 잠자리 등 곤충이 되어 비밀의 숲에서 각자 생물의 특성을 활용해 꿀벌 구출을 위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및 광양지역 20개 초등 학교 6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고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8-28 15:26: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