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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하트밀 캠페인’ 이어가

- 1박2일 소노문 단양서 200명 가족 참여 성료...연령별 식사요법, 부모 힐링 특강

  • 기사등록 2023-07-17 1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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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환석)이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PKU 가족성장캠프를 올 여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PKU가족성장캠프 후원뿐 아니라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방점을 뒀다.


매일유업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PKU는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 밥,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가 지난해부터 ‘PKU 가족성장캠프’를 재개했다. 매일유업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놀이체험을 했다.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힐링 특강, PKU 식사요법도 교육하고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연령별 식사요법 강의, 토탈공예(머그잔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주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하트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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