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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설비점검을 강화해 전력계통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신재생에너지발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박형덕(왼쪽)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이 건설하거나 운영 중인 태양광과 풍력발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정보를 전기안전공사에 제공하고, 공사는 시설의 안전확보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신재생설비의 주기적 관리 및 기술지원 △신재생설비 성능향상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공유 △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서부발전이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된 후 3년간 하자 처리기간이 끝나기 전에 종합안전점검을 시행,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유무를 확인해 설비의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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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3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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