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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진 SM벡셀 대표, 자원순환 공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

-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제도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수상

  • 기사등록 2023-06-01 1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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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박훈진 SM벡셀 대표가 1일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이하 ERP) 제도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M벡셀은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이며 워터펌프, 오일펌프 등 파워트레인의 주요 부품과 1차 전지,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훈진(오른쪽 두번째) SM벡셀 대표이사가 1일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20주년 기념포럼에서 유제철(오른쪽 세번째) 환경부 차관 및 수상자들과 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이 포럼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개최됐고 EPR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활용 확대, 환경보호, EPR제도 운영성과 등을 공유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EPR제도란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품·포장재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해 제품의 설계·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의 원천 감량화와 폐기물 사용 후 재활용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


박훈진 대표는 2018년부터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재활용 폐건전지를 통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 2차 전지 재활용 및 전지 산업 발전 기여 △ 산학협력으로 지역 인재 양성 기여△ 자원순환을 위한 공공기관과 연계 활동 △지역 사회 기업체로 구미 지역 발전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았다. 


박 대표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지뿐 아니라 2차전지 리싸이클링 확대, 전고체 배터리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형성 자원순환 강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M벡셀은 워터펌프, 오일펌프 등 파워트레인의 주요 부품 생산과 1차 전지,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등을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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