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문성규 전무이사가 부사장(생산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채주 상무이사는 전무이사(전략기획실장)로 승징했다. 광동제약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
광동제약은 "국내외 경영환경과 장기화되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임원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했다"며 "문성규 생산본부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략기획·조직관리 전문가인 이채주 전략기획실장을 통해 관리 부문의 전사적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계열사도 이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기술금융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투자운영본부장인 최재원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MRO전문기업 코리아이플랫폼은 김무삼 사업전략실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조3382억원, 영업이익 449억원,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 약국 전용 건기식 브랜드 ‘프리미엄 포커싱’을 출시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그룹 인사]
<광동제약>
▲ 문성규 전무이사 → 부사장(생산본부장)
▲ 이채주 상무이사 → 전무이사(전략기획실장)
<케이디인베스트먼트>
▲ 최재원 상무이사 → 전무이사(투자운영본부장)
<코리아이플랫폼>
◇ 신규 선임
▲ 김무삼 상무이사(사업전략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