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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2016년 ‘광동 경옥고’ 리뉴얼 제품 출시 후 누적 매출 9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품목으로, 내년 출시 60년을 맞는다. 생지황, 인삼, 복령, 꿀 등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광동 경옥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광동 경옥고의 CF모델 가수 임영웅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출시 초기 점도가 있는 액상형태의 약재가 단지에 포장돼 출시된 광동 경옥고는 복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스틱포’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광동 경옥고는 지난달 기준 누적 4480만 여 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경옥고는 효능 등 관련 연구가 활발한 한방처방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에 처방과 제법이 기록돼 있으며, 동의보감의 4010개 처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다. 경옥고의 효능을 ‘정수를 채워주고 진기를 보하며 몸이 허약한 노인들을 젊게 하고 기혈을 보하여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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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8 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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