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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지난 8월 국가보훈처와 함께 실시한 '알로하독립RUN –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하 알로하독립RUN) 사회공헌 캠페인이 국내 광고제인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가 금상을 수상한 소셜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광고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2020년 신설된 부문으로, 알로하독립RUN은 창의성, 작품 완성도, 브랜드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 등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미지=LG유플러스]

알로하독립RUN은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로, LG유플러스가 매년 8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행하는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헤쳐 나가며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게임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을 적립, 게임 출시 일주일 만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알로하독립RUN은 SNS를 통해 △MZ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의 참여를 유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완성하고 △기부금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사회에 환원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LG유플러스의 '당연하지 않은 일상 - Never Forget'은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돼 온 광복절 캠페인으로,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20년에는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 9인을, 지난해에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 광고상이다. 올해는 총 14개 일반부문에서 1018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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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8 13: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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