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이사 김승언)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가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적인 메시지를 담는 제2회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친다.
주제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 놓여있는 뇌전증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이다.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표어와 디자인을 공모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을 상징하는 남양유업의 보라색 패키지 우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보라색 계열의 색상은 신경 과흥분 상태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퍼플데이’ 등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에서 자주 사용된다.
정재웅 남양유업 CSR팀 대리는 “남양유업은 2002년부터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를 생산했고 올해 8월부터는 뇌전증 환우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입법동의 캠페인을 전개해 오는 등 뇌전증 환우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우유팩 활용 뇌전증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이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입법동의 캠페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