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다음달 3일 오전 9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회사 현황 설명 및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 국내NDR(일대일)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사는 DB금융투자, 삼성증권이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3억원으로 전년비 15.13% 증가했으나, 영업손익은 11억원 적자전환 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68.33% 감소했다.
정호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330억원(YoY +21.8%), 74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둔화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