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대표이사 정성현)이 오는 25일 오후 4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2 KB 스몰캡 Corporate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영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Q&A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 자료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오르비텍은 항공기 부품 제조, 방사선 방호관리,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을 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782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4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며 “잔존했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항공기 정밀부품 부문의 회복은 원활하지 않았지만, 원자력 사업 부문과 ISI(원자력발전소 가동 중 안전검사)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및 종속회사 오비트파트너스(대표이사 이강록)의 약진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현재의 원자력 발전소 수준을 유지한다면 피복 선량 평가 및 ISI 부문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가속화 및 기존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 증가를 추진한다면 PSI(가동 전 안전확인 검사)∙ISI 부문이, 노후 원자력 발전소 폐쇄를 추진한다면 방사성 폐기물 처리 부문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