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98억원, 영업이익 426억원, 당기순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5%, 15.3%, 16.5%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발표했던 사업 다각화 전략을 실현 중”이라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기존 소셜 카지노 외 다변화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도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또 ‘더블유카지노 2.0’을 비롯한 캐주얼 게임에 대한 로드맵도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 연구원은 “신작 모멘텀 부재로 인한 성장성 및 실적 부진 등의 부정적 요인들에도 타 게임주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다만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신작 및 성장 모멘텀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고를 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