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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이 지난해 매출액 1조4712억원, 영업이익 2866억원, 당기순이익 29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5.3%, 4.43%, 18.93%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전년비 하락은 공사수익의 감소 때문이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 

대방건설은 최근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대를 달성했지만 주력 사업인 주택공사 실적이 부진한 편이다. 분양 수익 성장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노블랜드'와 '디엠시티'로 이원화됐던 브랜드 명칭을 '디에트르'로 통합해 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디에트르 아파트 보급 금액은 전년비 1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15위를 기록했다. 2015년에 49위였으나 30위(2016년)→31위(2017년)→27위(2018년)→34위(2019년)→27위(2020년)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구교윤 창업 회장이 1991년 창업한 광제건설을 모태로 하고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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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1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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