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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는 지난해 매출액 7497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20.33%, 221.25%, 5337.83%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 실적이 전년비 17.6% 증가한 1만5053대를 기록하며,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초이며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다.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브랜드 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KAIDA 2021년수입차 판매량 기준)에 올랐다. 모델 별로는 XC60(3382대), S90(3213대), XC40(2755대), S60(1909대) 등 순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업계 최초로 디젤을 비롯한 일반 내연기관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전면 전환한 이후 첫 해에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2020년 하반기 모든 판매 라인업을 하이브리드(MHEV/PHEV)로 재편했다. 이에 지난해 파워트레인 별 판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4, B5, 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가 각각 88%와 12%를 차지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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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9 2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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