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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 조수용)가 지난해 매출액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 당기순이익 1조641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31%, 847%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비 44% 증가한 3조2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비 52% 증가한 2조895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로고. [이미지=카카오]

카카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 시행한다. 향후 3년간 카카오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이 중 5%를 현금배당, 10~25%를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사용하게 된다. 향후 3년 동안 최소한의 기본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며 회사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사주 소각과 특별 자사주 소각을 합산하여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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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1 08: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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