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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지난해 매출액 9조37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10.73%, 13.89%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1%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6190억원, 영업이익은 192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7.04%, 6.11% 감소했다.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는 전년비 7.4% 증가한 13조3300억원이었다. 신규 수주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에 다시 한번 13조원을 상회했다. 2020년에도 12조4110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20% 이상 늘어났고,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수주는 주택 부문에서만 7조31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인프라부문에서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2조7790억원),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615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액의 경우 주택 부문이 5조3050억원으로 전년비 12.2%가 늘었다.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비 27.3%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액이 전년비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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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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