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아름인 도서관'을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개관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전자도서 포함 2600권의 도서 지원과 스마트 보드,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다.
또 '이룸센터'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자의 다양성에 맞춰 개관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책장의 높이와 간격 등 휠체어를 타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고 오디오 북, 점자 도서 등을 비치해 시각 장애인들의 불편함도 줄였다.
신한카드의 도서관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ESG 슬로건을 잘 반영한 사례로서 2010년부터 517개 도서관이 개관했으며 64만권의 도서 지원과 함께 각종 디지털 기기가 갖춰진 디지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사회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