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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대표 이재후)'와 신규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임영진(왼쪽부터) 신한카드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브그즈트 랩에서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신한카드]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성장하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제휴 기반을 확보해 '신한플레이'와의 연계 및 콘텐츠 개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신한카드와 번개장터는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여 번개장터 앱에서 구매금액의 5% 캐시백(최대 1만원)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도 마련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양사의 협업 가치와 번개장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그룹 SI 펀드’를 통해 지난달 번개장터에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국내 선도 금융그룹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번개장터는 취향 중고거래를 중심으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두 플랫폼의 만남으로 양사 플랫폼간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의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여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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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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