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의 식품 9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되며 시니어 케어푸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4일 ‘풀스케어’의 식품 9종이 고령자를 배려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상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선정된 풀무원 풀스케어 제품 9종. [사진=풀무원]
정부는 올해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고령친화사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령친화제품에 식품을 추가하며 8개 기업, 27개 제품을 첫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선정했다. 풀무원은 단일 기업 최다 개수인 9개 제품이 선정됐다.
고령친화식품으로 지정된 풀무원 제품은 1호 제품인 ‘풀스케어 갈치무조림’을 비롯해 ‘스무스한끼밀 닭고기브로콜리’, ‘스무스한끼밀 대구두부, ‘스무스한끼밀 쇠고기야채’ 등 9개 제품이다. 음료부터 분말식, 영양균형식, 연화반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지정 1호(제2021-01호) 제품인 연화반찬 ‘갈치무조림(200g)’은 시니어가 선호하는 갈치조림 메뉴를 반 한 공기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 마를 땐 촉촉한’은 식전 한 포 섭취로 짜 먹는 형태의 음료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에 두고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관심도 중요도가 커졌다”며 “고령자들이 음식물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부드러운 식감에 맛과 영양까지 모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