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이 중화권 브랜드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에서 '2021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00대 브랜드 중 국내 브랜드는 24곳이고 식품기업은 풀무원을 포함해 3곳이다. 풀무원은 중국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브랜드 평가에서 5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풀무원 중국법인의 최대 히트작은 간편식 스파게티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모든 조리가 완성되는 편리함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갔다. 두부 주력 제품의 인기와 냉동 가정간편식도 매출을 주도했다. 풀무원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도 4년 연속 참가하여 한국의 식문화와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풀무원의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부스에서는 유명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해 관람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하고 SNS를 통해 부스 실황을 생중계하는 등 관람객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