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대표 민영진)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경차 지원에 나섰다.
KT&G복지재단은 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은이너싱홈 요양원에서 ‘2021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경승용차를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1950대에 이른다.
지난 6월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800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기관 150곳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전국 8곳의 복지재단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