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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강북구 미아4구역 재건축 수주…아파트 493세대 신축

- 도급공사비 약 1341억원, 2022년 10월 착공 목표

  • 기사등록 2021-10-05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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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권순호)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재건축 지역에 6개동 아파트 약 500세대 프리미엄 주거공간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에 성공한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지난 2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26명중 185명 참석 및 찬성 171명을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4층 ~ 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493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 약 1341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프리미엄 주거공간인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해 교통 여건 및 주거 기반이 양호하다. 향후 인접 구역들의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 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수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세우고 있다.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가 1조원 수주를 앞두고 있다. 국내 디벨로퍼(종합 부동산 개발업체)로서 광운대역세권, 용산철도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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