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이사 송재준)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28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3.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1.20%, 65.20% 감소했다.
컴투스의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682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당기순이익 286억원으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이미지=컴투스]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및 야구게임 등 핵심 게임들의 호조와 백년전쟁 출시 효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크게 감소한 이유는 마케팅비와 인건비 상승 때문이다. 신작 출시 등으로 마케팅비가 449억원으로 전년비 112.80% 증가하고 인건비 역시 256억원으로 전년비 26.10% 증가했다. 컴투스는 오는 3분기에는 대규모 마케팅 지출 대신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추가 흥행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1~2분기) 실적은 매출액 2695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매출액은 전년비 9.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60%, 33.60% 감소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