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금융, 금융권 최초 3개 자회사 내부등급법 도입… 신한은행·신한카드·제주은행

  • 기사등록 2021-07-13 10:39:2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3개 자회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제주은행)의 내부등급법 도입을 완료했다. 


13일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제주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IRB: Internal Ratings Based Approach) 도입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리스크 측정 요소(부도율, 부도시손실률, 부도시 익스포져)를 활용해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이번 IRB의 적용 승인으로 통상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자본(CET1) 비율이 상승해 재무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은행은 리스크 관리 체계에 방점을 두고 있어, 이번 IRB 도입을 통해 리스크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그룹 CI. [사진=신한금융그룹]


junhong2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7-13 10:39: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