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증업무가 온라인으로 확대 실시한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고객의 편의성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자동차 인증업무를 온라인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인증은 등록 대상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기술 검토, 안전검사, 제원통보를 하는 업무를 거친다. 4월 이전에는 공단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자동차 인증업무를 진행했고, 일부만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 불편사항이 있었다.
4월부터는 같은 서비스를 우편․방문 접수 외에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지고 처리가 완료되면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기존 온라인으로 제공되던 자동차 인증에 추가로 제작자등록, 이륜자동차 인증 업무까지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서비스는 자동차민원제작자포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인증업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 후 접수시간과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고객의 이용 편리성이 증가됐다"며 "사이트를 통해 진행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