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함백산 자락 고원에 오투리조트 골프장을 개장한다.
15일 부영그룹은 오는 20일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높이의 고원에 오투리조트 골프장을 연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27개 홀로 백두·함백·태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같은 코스의 18번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가격 만족도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외지고객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커 매일 100팀 이상의 고객유치는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