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이 브랜드 ‘후’의 성공을 이끌어 낸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6일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럭셔리뷰티 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기룡 상무를 전무로 승진 시켰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 5명 중 2명은 여성으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은 11명으로 늘었다. 색조화장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색조 R&D(연구개발)를 총괄하고 있는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가 임원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중국 디지털사업을 이끌고 있는 30대 여성 인재인 지혜경 상무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1년 LG생활건강 임원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 1명
이형석(李炯錫) 뷰티사업부장
△전무 승진 : 1명
장기룡(張基龍) CHO
△신규임원 선임 : 5명
지혜경(池慧卿)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강연희(姜蓮姬) 색조연구소장
공병달(孔炳達) 물류총괄
유영복(柳永福) 뷰티크리에이티브부문장
김인철(金仁哲) 뷰티생산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