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JW중외제약(001060)이 인공눈물 브랜드 ‘프렌즈 아이드롭’으로 안구점안액 부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부터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소비자 5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설문에서 올해 안구점안액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주 타깃 층인 10~20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배우 신예은이 광고에 등장해 고객 니즈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출시 이후 10~20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최고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는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