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20년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IR 지원을 통해 심도 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상장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동도시가스, 기업은행, 대상홀딩스, 롯데제과, 에이프로젠KIC, 코리안리, 한전KPS, 한화,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현대리바트,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여하며 7~9월 4주차마다 실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활동을 상시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IR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