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 대치동에 본사 신사옥을 준공해 입주했다. 현대백화점이 신사옥을 마련한 건 창사 이래 50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16일 지하철 삼성역 교차로 인근에 지상 14층, 지하 6층짜리 건물을 새로 지어 입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별도의 입주 행사 등은 생략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이사를 마무리했다.
이 신사옥은 연면적 2만8714㎡(8686평) 규모로 약 1000여명이 이곳에서 근무하고있다. 직장 어린이집, 사내 도서관, 피트니스 시설 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