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 포스터. [사진=크라운해태]

[더밸류뉴스= 강유진 기자] 크라운해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제7회 ‘양주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의 장흥자연휴양림 일대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양주눈꽃축제는 오는 2월 9일까지 열린다. 눈썰매는 물론 다양한 눈조각 작품도 감상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장흥자연휴양림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접근성이 좋아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이 첫해보다 3배이상 늘고 있다. 

 

눈꽃 축제의 최고 인기코너는 수도권에서 가장 긴 슬로프(200m)를 자랑하는 눈썰매장이다. 특히, 최대 13명까지 동시에 즐기는 ‘줄줄이 눈썰매장’은 여기서만 즐길 수 있다. 1인용(140m), 유아용도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눈 덮인 겨울왕국을 수놓는 250여개의 눈조각 작품도 볼 수 있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초대형 수로관(水路管) 속에 만든 동굴형 전시관인 ‘금굴’과 전문작가들의 조각작품 120여점이 전시된 ‘조각로(路)’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2000원이며 양주시민과 단체(20인 이상), 장애인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7회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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