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 이경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10월말 기준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지난 9월말 누적수익률(9.70%) 대비 0.46% 소폭 상승한 평균 10.16%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기대 등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은 상승했지만, 국내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됨에 따라 채권시장이 약세로 마감됐다.
대상 MP 총 205개 가운데 약 85.4%에 해당하는 175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약 97.6%인 200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16.56%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고위험(13.07%) △중위험(8.74%) △저위험(6.96%) △초저위험(5.35%)이 뒤를 이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8.90%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현대차증권(고위험, 35.63%) △우리은행(초고위험, 33.78%) △현대차증권(초고위험, 31.14%)도 3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58%로 1위로 집계됐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4.86%) △DB금융투자(13.62%) △현대차증권(13.3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