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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7004억원, 영업이익 174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20.5% 증가한 수치다.


삼성重, 지난해 4Q 잠정 매출액 2.7조...전년동기比 11%↑삼성중공업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더밸류뉴스]

삼성중공업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조9031억원, 영업이익 50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6%,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함께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이 진행된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FLNG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2025년 가이던스로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을 전망했다.


또 조선·해양 수주는 지난해 실적 73억달러 대비 33% 높은 98억달러를 목표로 제시하고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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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5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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