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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메디톡스(대표이서 정현호)가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해 자사 톡신 제제를 알렸다.


메디톡스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현지 시각)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를 발표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로 올해 130여개국, 약 1만8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메디톡스, 프랑스 \ 국제미용성형학회 2025\  참여로 글로벌 인지도 높여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지난 달 3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에서 토론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첫째 날, 부대 행사로 17개국 파트너사를 초청해 ‘메디톡스 나잇(Medytox Night)’을 개최했다. 이어 마지막 날까지 각국 파트너사들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현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미팅에는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총 18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초 메디톡스와 대규모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등도 참석해 향후 공급 계획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정현호 대표가 ‘라 트리뷴(La Tribune)’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최근 시장 트렌드와 타입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런칭 계획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마지막 날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메디톡스가 구축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라인업을 선보이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메디톡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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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4 1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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