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공학도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삼양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대전지역 초등학생 100명 함께 '2023 삼양그룹∙양영재단과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 과학캠프는 삼양그룹과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 및 공학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2회까지 진행한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 미래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유명 과학도의 진로특강, 생활 속 과학실험, 과학 마술쇼, 키네틱 아트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학술상도 제정해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두 재단은 2만3000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