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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애플의 주요 부품 공급 업체로 대표적인 아이폰 수혜주로 꼽히는 LG이노텍이 아이폰X 공개에도 불구하고 출시 지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1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대비 1.17% 하락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시일을 11월초로 미룬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X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서 아이폰X을 처음 공개하고 오는 11월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에 대한 대기수요가 장기화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고 관련 부품 업체들 역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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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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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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