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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동아지질이 53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동아지질은 1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990원(12.55%) 오른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1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아지질은 18일 부산동서고속화도로와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29억 252만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7.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간이다.

동아지질은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토목분야의 보링 그라우팅 공사, 수중공사, 상하수도설비 공사, 토공사, 비계 구조물 해체 공사, 미장 방수 조적 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이 있다.

사업비중

매출구성은 국내 토목 58.02%, 해외 토목 40.13%, 기타 1.86%로 구분된다. 현재 주요 매출처 및 매출비중은 대우건설 16%, Daelim Malaysia Sdn Bhd 12%, SK건설 8% 등이 있다.

한편 동아지질은 지난 12일에도 삼성물산과 106억 7,000만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9호선 33단계 919공구 건설 공사와 쉴드 TBM 터널 1구간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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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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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8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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